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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事必歸正)

사필귀정(事必歸正)
류광식 대기자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류광식 대기자

요즘은 가짜뉴스(Fake News) 시대에 사는 것 같다. 말인지 막걸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相對方)을 무너뜨리고, 상대 정당(政黨)을 음해할 목적으로 <거짓말>을 꾸미는 시대이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이 어쩌다 이렇게 되어 가는지 참으로 마음이 슬프다. 건국후 70년동안 대통령이 3번째 탄핵(彈劾)이 되었다.
그 공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나 싶었는데 헌법재판관 임명을 놓고 대통령(大統領)권한대행 한덕수 총리가 “여야 합의 후 결정하겠다”라고 하면서 사실상 공이 국회로 넘어갔다. 하지만 민주당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한 권한대행을 12월 27일 오후에 탄핵하겠다고 한다.
찬성(贊成) 정족수가 국무위원 기준 과반의 151명과 대통령권한대행이라 재적 국회의원 2/3인 200명이냐를 두고 팽팽한 전선(戰線)이 형성되어 그 결과가 어떨지 주목이 되고 있다. 정부의 25년도 예산을 거의 빵원으로 삭감한 민주당의 폭거(暴擧)와 부정선거(不正選擧)를 밝히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상계엄령카드를 꺼내든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고도의 통치(統治)행위(行爲)도 여소야대 앞에서는 내란수괴로 몰려, 온 나라가 시끄럽고 불안(不安)하다. 필자는 답을 알지만,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인 “사필귀정(事必歸正)이 될 것”이라고 답해 두고 싶다.
정작 재판(裁判)을 받아야 할 사람은 이런저런 핑계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는데 원래 1심부터 3심까지 걸리는 시간은 6:3:3 법칙(法則)으로 1년 안에 대법원판결까지 끝나는 것인데 조국 전대표는 5년 만에 대법원(大法院)에서 2년 실형(實刑)을 선고받고 감옥으로 들어갔다. 모당의 대표의 재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되어, 조기대선으로 대통령이 될지는 하늘만 아시겠지만, 이 또한, 사필귀정으로 귀결되리라고 본다. 어찌 되었든 대한민국의 역사(驛史)를 뒤돌아보면 사람이 어찌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그러할지라도 사법부만큼은 캐논(잣대)과 공평한 저울처럼,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平等)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학수고대(鶴首苦待)한다.
야당 대표의 재판 역시 무죄든, 유죄든 속히 재판을 끝을 내주어야 하는 것이 국민(國民)의 상식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꿈꾸고 있다면 먼저, 정직함과 인품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에게도 본이 되는 사람이 되는 사람 즉, 개인 욕심 없이 진정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守護)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제 김진홍 목사가 말씀한대로 우리나라는 친중 친북이 아니라 한·미·일로 가야 무궁화 삼천리 화려한 강산으로 번영할 것이다. 범죄(犯罪) 수사에 쓰이는 <거짓말 탐지기(探知機)>라는 기계가 있다. 수사관이 묻는 말에 상대가 거짓말을 할 경우, 기계가 작동한다.
<거짓말>은 정치가(政治家)만 하는 것이 아니고 삶의 모든 영역의 사람들이 자기 과시와 임기응변(臨機應變)을 위해 거짓말을 많이 한다. 그 거짓말이 표현의 자유일까? 요즘, 한국 사회는 <거짓말>이 화제다. 그래서 최근에는 심지어 ‘거짓말도 표현(表現)의 자유다!’라는 사람도 생겼다. 거짓말하면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dal)이 생각난다. 1972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美國)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뭉쳐서 지칭하는 말이다.
미국의 닉슨 행정부(行政府)가 민주당의 베트남전 반대(反對)를 잠재우기 위한 과정에서 불법 침입, 도청 사건 등 권력 남용(濫用)을 이용한 정치 스캔들이었다. 당시 정부는 워싱턴 D.C에 있는 워터게이트 호텔의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盜聽裝置)를 설치하려던 5명이 체포되면서 발각된 사건이다. 닉슨 행정부는 이 사건과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否認)하며 사건을 <거짓>으로 은폐하려고 했으나 1974년 8월에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는 백악관 녹음테이프가 공개(公開)됨으로 닉슨 행정부의 <거짓>이 폭로되고, 결국 닉슨 대통령은 1974년 8월 9일 대통령(大統領)직을 사퇴하게 된다. 임기 중 사퇴한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이었다.
거짓말 때문에 닉슨은 탄핵 될 뻔했지만, 자진 사퇴로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요즘은 <거짓말>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몇 십 년 전에 뱉어냈던 말도 녹음(錄音)으로 재생되기도 하고, 어느 모임에서 무심코 했던 말이 유튜브에 돌아다녀서 난감(難堪)한 세상이 되었다. 지금의 시대는 정보화 시대이자 영상의 시대이고 녹화기술이 발달 되어 모든 말과 영상(影像)이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 그뿐 아니라 수십 년 전에 썼던 설교 문이나, 연설문(演說文)이 그대로 카톡에 돌아다닌다. 카세트테이프 시대에서 C.D로, 다시 USB 시대로 모든 것이 진화하고 있어, 말도, 행동도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다.
수년 전에 했던 강연을 상대편(相對便)이 악의적으로 편집을 해서 영상을 올려 그 사람을 하루아침에 망가뜨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뿐만 아니라 사진 기술(技術)도 발전해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고, 악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이고, 강의 내용이나, 그림도 USB로 담아가니 참으로 편한 세상(世上)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정보의 유출과 그 유출을 막는 기술도 발전되고 있다고 한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시절 그가 김정은과 담화하면서 USB를 슬쩍 건네주는 장면은 지금도 두고두고 회자(回刺)되고 있다. 문이 대한민국의 원전기술을 북에 통째로 넘겼다는 말도 있고, 여러 가지 추측(推測) 기사가 있었으나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거짓말을 하면 언젠가는 들통이 나고, 세상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다. 지금 우리나라 야당(野黨)은 당 대표를 건지기 위한 모습을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알고 있을 정도이다. 이재명 대표도 4가지 이상의 범죄 피의자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사법부의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과거(過去)의 <거짓말> <욕설> <막말>이 영상으로 또는 녹음으로 퍼지고 있는 형국이다. 성경을 보면 거짓말은 인류의 최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있었고, 인간의 역사는 <거짓말>의 역사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처음에는 거짓말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변심, 변절하니 전에 했던 말이 <거짓말>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거짓말> 때문에 난다 긴다 하는 국회의원(國會議員)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하루아침에 퇴출되고, 감옥 가서 폭망 하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원수가 되기도 하고, 법을 아는 자들이 오히려 <불법> <탈법>을 해서 교묘하게 법망(法網)을 빠져가다가 결국은 쇠고랑을 차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 당이나 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고의적(故意的)으로 <거짓말>로 음해(陰害)하기도 한다.
인간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헛된 야망 때문이기도 하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시기 질투(嫉妬)로 앞서 있는 사람을 넘어뜨리기 위한 <거짓말> <거짓 선동>도 있다. 또한 <거짓말>은 자기를 정당화(正當化)하고 합법화하기 위한 수단일 것이다. 그래서 거짓을 꾸미고 공작하다가 발견되면 오히려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 정직(正直)하라!>고 했고, <이웃에게 거짓 증거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요즘 한국에는 정치가의 거짓말을 판사가 “사실(事實)이 아니다!”라고 하면 그만이다. 진실 공방은 계속된다. 판사들이 돈을 받아먹고 거짓을 진실(眞實)로 바꾼다니, 말세인 것이 분명하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꾼>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도덕적인 나라가 되기는 요원하다.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舊約聖經) 잠언 17장 23절 말씀에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賂物)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부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회(國會)가 서로 마음을 합하여 오로지 국민(國民)만을 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한마디 덧붙이고 싶다. 이번 비상계엄(非常戒嚴) 상황을 놓고 한동훈 국민의 힘 당 대표의 행동(行動)으로 그의 본심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 것은 “주군(主君)을 모시는 사람”이라는 개념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사랑을 누구보다도 많이 받은 검찰(檢察) 후배로서의 기본적인 의리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같은 당 대통령이 집권(執權)하는 당을 여당이라 하는데 대통령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여당(與黨) 대표로서 보여줬던 그의 행동은 역적 수준이라고 국민은 생각했을 것이다.
이번 사태를 지켜본 보수(保守) 우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의 정치(政治) 생명(生命)은 끝이 난 듯하다. 이것은 야당 대표를 목숨 걸고 보호하려는 민주당 국회의원(國會議員)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다. 비단, 필자의 생각만이 아닐 것이다. 참으로 나라가 걱정이다. 헌법재판소에서 사필귀정의 결과를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다.

결이 맞는 사람 A person who is in good harmony
결이 맞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이 있는 사람이다. 일평생 결이 맞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복된 사람이다. 대패질하기 전 나뭇결을 살피는 것처럼, 난 사람과 만날 때도 결을 살펴본다. 왜냐하면, 나 자신이 손질 잘 된 대패가 아님을 알기에, 결 방향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맞추는 '맞춤형 인간'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어떤 결을 가지고 있나를 파악해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 나와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을 터놓는다.
이제 남은 건 결이 맞는 사람에게 내 곁을 내어주고, 그 사람의 곁에 다가가는 일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결이 맞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내 곁에 남아 있다. 천성이 게으르고, 누군가와 맺은 관계를 지속시키는 걸 잘 못 하는데도 가끔 날 찾아오는 친구나 후배, 선배가 있다. 그들은 아는지 모르지만, 난 항상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처음은 서로 낯선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낯선 사람이 아닌, 결이 맞는 그 사람 덕분에 살맛이 난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처음은 낯선 사람이다. 그리고 ‘낯선 사람이다’가 ‘낯선 사람이었다’라는 식으로 과거형으로 서술되는 관계 맺음을 하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영화 <클로저>의 전체 분위기를 지배한, 데미안 라이스의 의 저 가사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사람도 만나면서 말이다.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난 너에게서 내 눈을 뗄 수 없어. 난 너에게서 내 마음을 뗄 수 없어.
이렇게 결이 맞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사는 건 더 행복할 게다. 우리의 남은 인생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부디 야당 여당처럼 당파 싸움은 멀리하고 서로에게 조금씩 결을 맞추어 서로의 곁을 따뜻하게 내어주는 인생을 살아보자. 맘대로 안 되는 것 잘 아니까 노력이나 해 보자. 결이 맞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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