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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리고 아름다움

감동 그리고 아름다움
류광식-대기자

The Impression and Beauty

류광식 대기자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우리 속담(俗談)이 있다. 요즈음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뉴스에 여야(與野)를 막론하고 시끌벅적하다. 그 이유를 보아하니 모두 자기가 옳다고 하는 이기주의에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형태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본능적(本能的)으로 자기 자신을 방어하고 지키고 보호(保護)해야 되는 것이 맞는 말이다. 그러나 감동적인 스토리를 보면 그렇지 않다. 자신보다 남을 더 아끼고 동정하고 사랑하는 삶이고 모습이다. 어떨 적에는 고양이나 개 또는 소의 어미가 새끼를 핥아주며 예뻐해 주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해지고 내 마음이 따듯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감동(感動)은 강제나 억압이 아닌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또 어떤 상황 속에서 저절로 마음 깊은 내면의 세계에서 솟아 올라오는 것이다.
눈물샘을 자극(刺戟)하여 저절로 뜨거운 눈물이 나오는 것은 누가 울어라! 눈물 흘려라! 명령(命令)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필자 역시 TV 드라마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는 장면의 연기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흘린 적도 있다.
분명, 울 엄마나 아버지가 죽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비록 현실이 아니고 탤런트 연기자가 극본(劇本)을 암기해서 연기하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드라마 속의 스토리와 사연에 빠겨 들어가 나도 몰래 뜨거운 눈물이 한없이 흘러나오는 바람에 휴지를 손등으로 닦았던 기억이 난다. 필자가 뜬금없이 글 제목하고는 다르게 가을 녘 들판에 고개 숙인 벼 이삭의 사진(寫眞)을 올렸다. 며칠만 더 지나면 파릇파릇한 새싹이 움트는 희망(希望)의 봄이 올 터인데 말이다. 그 이유는 상대를 탓하기 전에 먼저 성숙한 자세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이다. 먼저 여당 야당이 상대의 당을 욕하고 또, 같은 당인데도 상대 후보(候補)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공개적으로 떠들어버리는 일이 다반사(茶飯事)임을 보면서 이런 일은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다. 정치 이야기는 하고 싶지도 않은데 한마디만 했다.
요즈음 국민들끼리 심지어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정치 이야기 때문에 서로 소원해졌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 필자 역시도 요즈음은 손자 손녀가 생긴 이후로 정치(政治) 이야기는 스스로 삼가는 편이다. 아이들 역시 애들 사진을 보내주거나 건강을 걱정하는 대화로 주를 이룬다. 이것 또한 좋은 듯하다. 그렇다고 필자나 여러분이나 나라 걱정을 안 하는 것 아니다. 왜냐하면,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고 자식들이 있고 친구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이에 다들 걱정이다. 다른 것이 없다. 물가(物價)가 안정(安定)되고 질병이 없고 대통령과 국회가 거시적(巨視的)인 차원에서 서로 협조하고 조율하는 모습일 것이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대통령(大統領)과 정치인(政治人)들에게 감동하고 잘 사는 나라가 이룩되기를 바람은 물론 우리가 뽑은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군수, 구청장들이 국민을 위하여 시민을 위하여 구민을 위하여 군민을 위하여 일해 해주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다. 얼굴 예쁘고 아름다운 미모(美貌)를 안 좋아할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남자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말한다. 어쩌면 내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남자들이 원하는 여성은 우선 자기를 인정해 주고 체면을 세워주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좀 덜렁대는 남자를 잔소리 안 하고 편안(便安)하게 해주는 것이다. 길에 서서 열 명에게 물어보면 “빙고!”할 것이니까 말이다. 국민 가수 남진이의 노래가 생각난다.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한 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그러고 보니 반대로, 여성들 역시 좋아하는 남자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기를 사랑해주고 인정(認定)해 주고 편하게 해주는 것일 것이 왜인고 하니 나도 남자이지만 같은 남자라도 쪼잔하게 따지고 자기 말만 옳다고 하는 부류는 나도 싫기 때문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번영하기를 바란다. 대통령과 정치인들 모두가 사진의 잘 익은 벼처럼 고개 숙여 겸손(謙遜)한 자세(姿勢)를 가지고 섬겨 주어도 우리 국민들은 그런 정치인을 인정해 줄 만큼 성숙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올 23년에는 정치, 경제, 국방, 사회 전반에 태평성대(太平聖代)의 날들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소개한다.
아래 이야기는 어제 단체 카톡에서 어느 분이 보내온 글을 읽어보고 감동(感動)해서 소개하고 싶다. 사람의 앞일은 누구도 모른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가 감동적이고도 아름다운 인생(人生)을 만들어 가는 따스한 가슴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좋겠다.

도시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빌리는 순간 갈등했습니다. 그 돈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한 거리에서 벗어나 새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았죠.
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던 그는 결국 반지를 돌려받고 가게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사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빌리가 있던 자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빌리는 그곳에 있었죠.
사라는 초조하게 그에게 다가가 자신을 기억하는지 물었습니다.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던 빌리는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사라에게 주었습니다.
사라와 그의 남자 친구는 정직한 빌리에게 크게 감동했고, 곧 빌리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마다하고 반지를 돌려준 한 노숙자의 사연은 금세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죠.
모금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무려 2억 3천만 원이라는 큰돈이 모였고, 빌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언론의 도움으로, 빌리는 16년 동안 연락이 끊긴 형제들과도 재회했습니다. 빌리가 죽었다고만 생각했던 형제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얼싸안았습니다.
아름다운 선행이 불러온 훈훈한 결과에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비록 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자였지만, 빌리는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매우 멋진 분이네요.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그의 힘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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