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제주 “제2공항 공개검증 논의할 수도”

제주 “제2공항 공개검증 논의할 수도”
제주도의회-본회의-모습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결과의 공개를 주장한 데 이어 공개 검증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 지사는 11월 18일 열린 제411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용역 결과의 공개 검증 필요성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의 질의에 “공개가 된다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국토교통부는 빠른 시일 안에 용역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며 “국토부 항공 실장에게 공개를 정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회동이 이뤄진다면 “제2공항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국토부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제2공항을 강행 추진했을 때 제주에 불어닥칠 혼란과 갈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그 부분만큼은 막겠다”고 답변했다.
7년째 이어져 온 제2공항 갈등으로 인해 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들의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성산읍 지역을 지역구로 한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인한 제약을 받으며 기다려왔지만 지금까지 결정이 안 되고 있다. ‘할거냐 말거냐 제발 이제는 결론을 내려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국토부 용역이 끝났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본안을 제출하게 될 것 같다.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따라서 도지사의 역할 또 행정가로서의 역할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2공항이 군사공항으로 쓰일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오 지사는 “제2공항이 군사공항으로 검토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군 시설을 하게 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의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며 “그 과정에 반대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Tags: 지방의회

More in 지방의회

See all
김은옥 동구의회 의원

김은옥 동구의회 의원

/

More from 지방자치

See all
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여 잘 있거라!

/
6·3 지방선거 & 국회의원 재선거

6·3 지방선거 & 국회의원 재선거

/
함께 여는 고령의 미래!

함께 여는 고령의 미래!

/
© 지방자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