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

- 대구 동구 명품교육도시 조성
대구 동구는 정주여건 개선의 제1과제를 교육 환경 개선으로 두고,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동구를 떠나는 핵심 이유가 바로 교육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의 인구는 2018년 약 35만명에서 2022년 약 34만명으로 줄었다. 특히 학생 인구의 감소가 두드러지는데, 2015년 초등학생이 1만7천21명인데, 이들이 중학교 및 고등학교로 진학한 2022년 중학생과 고등학생 인구는 합쳐서 1만1천983명에 불과했다.
동구에서는 초등학교까지만 보내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인근 다른 도시로 보냈기 때문이다.
먼저, 현재의 장학재단을 교육사업 전반을 관장하는 교육재단으로 확대 개편해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팀으로 운영된 교육팀을 교육정책과로 격상해 교육 사업 전반을 관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10여 차례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듣고 있다. 또, 지난해 교육을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개최하는 등 동구 교육에 대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동구 학생들은 서울 강남구가 설립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교육 방송 ‘강남인강’을 듣게 된다. 강남인강은 전국구 스타 강사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와 교육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장학제도도 개편한다. 동구교육발전장학회의 장학금 제도를 개편해 학력신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또, 관내 우수한 학생을 어릴 때부터 집중 관리하는 인재양성교육을 선보여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교육을 목적으로 이사 가는 것을 방지할 방침이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전폭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
교육특구 지정에도 본격 나선다. 영어 특화사업을 적극 진행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노력한다. 세부적으로 영어가 테마인 특화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 대구공항 후적지 스마트 융·복합 미래도시 건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특히 대구 동구의 경우 기존에 동구에 있던 공항이 이전함에 따라 후적지 개발이 큰 이슈다.
대구 동구청은 공항 후적지를 친환경 글로벌 수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첨단산업, 상업, 관광의 허브도시이자 국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 컨벤션 센터, 특급호텔, 쇼핑몰이 어우러진 국제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
무엇보다. 기대 되는 점은 도심항공교통인 UAM이다. 지난해 10월 동구청이 주관한 공항후적지 정책토론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도심항공교통 UAM은 특히 공항 후적지에 적합하다는 것이 동구청의 설명이다.
210만 평에 큰 땅인 만큼 고도 설정과 회랑 설계가 용이하고, 도심항공교통에 따른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도 공항 후적지는 제격이다.
동구청은 앞으로 UAM에 대한 주민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이 또, 올해 중점을 두는 부분은 공항후적지와 인접한 곳이다.
동촌, 지저, 해안, 방촌동 등으로 공항후적지 개발이 본격화 되면 이 곳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청은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공항후적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올해 이 곳에 대한 개발 방안도 수립할 방침이다.
- 팔공산, 금호강을 활용한 관광 산업 육성

대구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이라는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이 있다. 대구 동구청은 이를 필두로 한 관광산업을 적극 추진한다.
팔공산은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 산업을 적극 펼친다. 동화사에 사명대사 체험관 및 교육관을 건립해 역사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명대사 체험관 및 교육관에는 개방형 수장고와 연계한 미디어 전시, 전통종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금호강은 아양기찻길의 역사성을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금호강 수변구역 아양기찻길, 해맞이동산 등과 연계한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동촌유원지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사계절 물놀이장’, ‘샌드비치’, ‘수변무대’등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명품 하천공원으로 만든다.
올해 불로동 고분군 문화탐방 체험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신암선열공원을 중심으로 한 ‘호국의 길’사업도 올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도 확대 운영한다. 관광사진 공모전, 음식 경연 대회 등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사업은 더욱 확대해 관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관광 정책을 만든다는 계획.

축제 역시 주민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설계할 예정이다. 봉무 곤충 페스티벌, 불로 막걸리 축제 등이다.
취재본부장 류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