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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인터뷰00003

조 원 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변화와 혁신,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
청렴도 특·광역시 1위, 민생경제특위 본격 가동

김홍근 보도본부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류광식 취재본부장

Q. 네 오늘은 4월호 월간 지방자치 표지인물로 선정되신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님을 찾아왔습니다. 의장님 반갑습니다. 지난해 7월,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시고 어느덧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네, 월간 지방자치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37년 동안 변함없이 헌신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늘 집무실에 걸어 놓은 글귀를 보며 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기에 왜 와 있는가’라는 글귀입니다.
대전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민의를 충실하게 대변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고심해 왔습니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후 지금까지 대전의 행복한 미래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가슴에 새긴 엄중한 책임감을 직시하며 오로지 대전시민의 행복과 대전 발전을 위해 달려온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능력 있고 강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대전시의회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밖으로는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펴나가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시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만한 의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첫 본회의 시작.

Q. 의장님, 지난해 대전이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민들의 자긍심도 높아졌는데,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협력해 이룬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대전은 지난해 전국에서 주목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6개월 연속 전국 1위 ▲자살사망률 2년 연속 역대 최저 ▲전국 최초 수소전기트램 착공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설립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과 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 ▲관광객 200여만 명이 찾아 지역경제의 활력이 된 대전0시축제 등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Best One, First One’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선정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액 5억9100만 달러 기록 ▲ 세계적 바이오 기업 머크, 방위사업청 유치 성공 ▲상장기업 수 65개 전국 3위, 시가총액 전국 2위 등 전국 17개 시·도 중 수도권에 대적할 수 있는 도시경쟁력 높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9대 대전광역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주신 덕분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집무실.

Q. 대전의 경쟁력을 높인 성과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의장님이 대전 발전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성과를 뽑는다면 무엇일까요?

시민들이 응답하신 여론조사 결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가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대전광역시 의정·시정 시민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은 최우선 선결 과제로 ‘경제 활성화’와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았습니다. 관련 주요 정책으로는 ‘도시철도2호선 트램’, ‘유성 복합터미널 건립’, ‘나노·반도체 등 첨단산업지 조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저는 이 가운데 전국 최초 수소전기트램을 첫 번째 성과로 내세우고 싶습니다. 1996년 정부의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트램사업 전환 후 10년 만에 본격 사업에 착수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대전의 미래 대중교통 패러다임이 혁신·선진적으로 바뀌는 대변혁의 발걸음이자, 대전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간 자동차 중심이었던 대전시의 교통정책이 대중교통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사람 친화형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인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교통이용약자들의 이동권을 충족하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대중교통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도입되는 트램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완전 무가선 방식의 친환경 수소트램이며, 운행중 미세먼지를 정화해 약 11만 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청정공기를 생산하는 등 대기질의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 대전0시 축제 폐막.

대전시의회는 앞으로 도시철도 3, 4, 5호선과 무궤도 트램까지 촘촘한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며, 대전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감독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다른 성과는 충청광역연합과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출범입니다.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가 하나의 비전 아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더 큰 기회와 성장을 만들어 가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입니다.
이제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4개 시도를 연계하여 개발함으로써, 인구 560만 공동생활권의 메가시티가 탄생한다면, 충청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공동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도권 1극 체제와 재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이때 충청광역연합은 이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비롯한 주거·고용·교육·교통 등 지역 체감형 행정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대전투자금융 출범식.

또한, 대전의 연구개발, 충남·충북의 산업시설,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융합하는 등 4개 시도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다면, 충청이 대한민국의 신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지역적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선진적인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연합의회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충청권 최초의 국제스포츠 축제인 2027년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광역연합의 단합력과 파급력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및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충청광역연합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Q. 네, 세로운 100년의 시작 트램도시 대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144만 대전시민의 대의기관이자 대전시 최고의 의결기관으로서 제9대 후반기 첫해를 힘차게 달려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의장님께서 생각하는 주요 성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대전 0시 축제 자매 우호도시환영 리셉션.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시민이 신뢰할 의정성과 창출을 목표로 노력해 왔습니다.
첫째, 의정활동의 폭과 질적 향상을 위해 입법활동 지원의 싱크탱크인 정책지원관을 통합·운영함으로써, 분야별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상시적인 입법지원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둘째, 대전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민의를 의정에 반영하는 민생 소통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셋째, 시의원의 윤리기준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와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징계기준 세분화와 의정비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충청광역연합 출범식.

넷째,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의 3대 임무와 역할인 입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의 역량 강화에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조례안 처리 105건, 시정질문 40회, 행정사무감사 조치요구 621건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다섯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결과,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8개 특·광역시의회 중 1위에 선정되는 등 대전시의회의 청렴한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의회의는 외연 확대를 위해 화천군의회와 교류협력을 맺었습니다. 인구 2만여 명인 화천군은 산천어축제로 한해 18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대전의 여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화천의 겨울 대표 축제인 산천어축제를 통해 상호 성공비결을 배우고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취임 100일 기자브리핑.

Q. 좀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는데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의정 여건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의정 운영의 의지를 사자성어로 담는다면요?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불안 등 설상가상 일련의 사건들로 사회가 엄중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마음을 다잡고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깊은 밤길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실질적 원년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극세척도(克世拓道)’를 가슴에 새기고 새해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극세척도는 칠흑 같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휘하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입니다. 시민들이 뽑아주신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부여한 권한을 오롯이 시민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는 굳센 마음입니다.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위촉식.

Q. 네, 어려움을 극복하여 오롯이 시민과 대전시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 멋지십니다. 그러시다면,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 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앞으로 권한과 기능을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중앙정부의 일률적 정책 방식은 수도권 쏠림, 지방소멸 등의 악순환을 초래했으며, 행정수요의 다양화·복잡화에 따라 한계점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자치분권이 시대적 소명입니다.
지난 2022년 1월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은 그동안 선언적 의미에 그쳤던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 권한에서 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이 제외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자율성은 미완성으로 남았습니다. 이는 집행기관 권한에 초점을 맞춘 중앙정부의 소극적 태도와 자치조직권을 가진 집행기관의 무관심 탓도 있지만, 견제·감시를 강화해야 하는 의회의 의지가 부족한 면도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그 대안으로서 개원 이래 최초로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지난해 10월 출범했습니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자문위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를 열어 인사·예산·조직·입법·정책 등 의회 기능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을 모색하는 다양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 권한 확대 건의문 국회의장 전달.


대전광역시의회는 이를 토대로 의회 운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향후, 의회의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반영을 골자로 하는지방의회법 제정에 대비해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춘 의회상을 정립하는 동시에, 시민 소통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임을 다하는 등 민생정치의 표본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청렴한 의회문화 조성입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전국 특·광역시의회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권익위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평가를 실시해 1~5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대전광역시의회가 기울인 각고의 노력이 대외적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입니다. 특히, 지방의회들이 행정기관이나 공직유관단체의 평균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상황에서 받은 등급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됩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평가를 받도록 부단히 연마하겠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관행에 얽매여 시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거나,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수동적인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와 더해 자율과 책임의 균형을 토대로 청렴이 발현되는 의회 문화를 뿌리내리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민의를 반영하고,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2025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발걸음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Q. 의장님, 대전의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은 있으신지요?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광역시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부양책을 다각적으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의회는 소상공정책 및 소상공인 관련 주요 예산을 전년 대비 253억여 원 증액한 약 731억 원을 의결하였고, 지난 2월 제284회 임시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에 쓰일 351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 예산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전통시장 공동배송 시스템 확대,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및 인건비 지원 등 경영개선 및 성장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파, 대내외 경제 불안 장기화, 경기 하방 압력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지역경제 부양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여 6명의 의원들을 선임하였고, 이달 3월 임시회에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현황 파악, 정책 발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민생경제특위는 맞춤형 방안 마련, 조기 집행 및 긴급 추경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정책과 예산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민생 현장에 귀 기울이고,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민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의제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민생을 위한 정책의 온기가 시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과 협치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Q. 하하하, 민생을 잘 챙기시는 의장님은 국민의힘 의원이신데요. 대전시 의회의 여ㆍ야 간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그리고 대전 시장님과의 관계가 있을 텐데요. 대전시민을 위해서는 어떤 자세로 일하시는지요?

대전광역시의회 22명 시의원 모두의 목표는 하나뿐입니다. 바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입니다. 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길에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가 출범할 때 의원들이 합심해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유이기도 합니다. 의원들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들이 신뢰할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대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는 더 나은 해법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민주적 절차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대내외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민생경제 위기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시장님과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나가는 모범적인 협치를 보여주겠습니다.
대전이 전국에서 주목을 받을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바로 시민을 우선 생각하는 의회의 선도적인 협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시는 태생적으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시민 주권에 기반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능력있고 강한 의회상 정립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집행기관의 든든한 지원자로 힘을 보태 오로지 대전시민의 행복과 대전 발전을 위해 엄중한 책임감으로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Q.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의장님의 2025년도 주요 의정 방향을 말씀 해 주십시요?

2025년도는 실질적으로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의 원년에 해당되는 시기로, 그간 축적된 의정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선진적인 정책과제 발굴과 실천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혁신자문위원회를 상시적으로 가동시켜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해 나감으로써, 민의를 의정에 올곧게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정활동의 근간인 입법기능을 강화해 민생에 파급력 높은 조례들을 대거 발굴하고 선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감으로써, 대전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대전의 발전을 촉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해 나감으로써, 시정과 교육행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건설적인 방향을제시하는 등 민의를 충실히 대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입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견제장치의 질적 수준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강력한 의회상 확립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대전은 서예진흥원, 뷰티진흥원, 대전투자금융, 트램 도입 등 지금 전국 최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혁신 사업들로, 17개 시 도를 선도하는 ‘Best One, First One’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시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컬 시대에 대전의 문화자산과 기술역량을 집중 발굴 육성하는 등 대전의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시의원의 윤리기준을 강화하는 조례 마련과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우수 평가를 토대로, 2025년에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청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현장방문.

Q. 네, 전국 최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혁신 사업들로, 17개 시 도를 선도하는 ‘Best One, First One’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광역시가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의장님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참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의장님의 말씀을 듣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적 어려움이 시민의 일상을 무겁게 하고 있는 요즘 대전시의회의 수장으로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제9대 대전시의회는 어려운 시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수렴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대전시의회 주관 시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대전의 강점들을 세계적으로 키워나가는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진다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은 대전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기위한 과정이라 믿으며, 다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제9대 대전시의회는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취재본부장 류광식, 보도본부장 김홍근

걸어온 길

•서대전고등학교 졸업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대전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전)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
•전)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전) 대전광역시자원봉사회 부회장
•전)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한남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
•전) 대전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전)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현)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
•현) 대전대학교 객원교수

Tag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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