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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의 2024년, 미래로 도약하는 고령군신비의 대가야 문화를 밝혀주는 아름다운 고령

변화와 혁신의 2024년, 미래로 도약하는 고령군신비의 대가야 문화를 밝혀주는 아름다운 고령
인터뷰01

이 남 철 경상북도 고령군 군수

10여년 간의 기다림…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투자유치 9,000억 시대 개막
역대 최대 4,407억원 예산 편성… 혁신성장, 군민체감형 군정 추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세계문화유산 지산동 고분군이 있는 경북 고령에 왔습니다. 이남철 군수님 반갑습니다.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시는 바쁜 일상 가운데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월간 지방자치 3월호 인물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네, 이렇게 멀리까지 저희 고령군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신비의 대가야 문화를 밝혀주는 아름다운 고령군민이 사는 곳입니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이 10년의 지속적인 노력과 기다림 속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더욱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 고령 군민들이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겨서 군수로서 마음이 기쁩니다.

이남철 고령군수로 첫발을 내딛는 군정이 시작 된지가 2년 차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한 2022년부터, 이제는 미래로 도약하는 2024년의 고령군, 특별히, 40년 지방행정전문가의 경험을 토대로 군수님의 포부를 한 번 말씀해 주시죠?

고령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3. 9월)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2023년을 시작했습니다. 군정 혁신과 고령 미래 백년지계를 위한 설계를 위해 전력투구했습니다. 2023년은 고금리, 고물가 등 서민경제의 위기에 더해,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완성한 원년이었습니다.

청년 소통 콘서트(‘23. 2월)


2023년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내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다산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다산 상곡․좌학리 일대에 신규 아파트 조성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클라인가르텐 및 천년건축, 청년임대주택 등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한 맞춤형 처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인구 유인의 필수요소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2개소를 조성 중에 있으며, 친환경 청정에너지발전소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으로 투자유치 9천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더불어 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각종 개발사업 추진 및 첨단 앵커기업 유치에도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청년 커뮤니티 공간 ‘고령청년 드루와樂’개소식(‘23. 3월)


이러한 고령군의 노력은 각종 외부평가에서 증명되어, ▲2023 고령 대가야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최우수상’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등 총 47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어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에 적극 대응하여, 2024년 역대 최대 규모인 4,40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쟁력 있는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년에도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의 변화, 청년 희망도시라는 정책을 내놓으셨는데 지역의 미래 핵심키워드를 청년으로 삼은 의미는 무엇입니까?

고령군 뮤즈타운 발대식(‘23. 8월)

고령군은 2024년에도 지역의 미래 핵심키워드를 청년으로 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해 2024년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일대에 첨단기술산업 중심의 중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좋은 일자리를 대거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청년 창업 및 지역 정착지원사업, 청년몰, 청년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여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문화예술창작소 건립,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및 락페스티벌 등 청년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 청년 중심의 문화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청년이 지역사회를 힘차게 이끌어 가는 청년 희망도시, 고령을 만들 계획입니다. 청년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이 이제 시작이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젊은 청년들이 자리 잡고 지역 활력 상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청년뮤즈타운은 ‘2023년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고령군 1호 청년기업인 ㈜청년다운타운이 신청해서 지은 고령군 청년마을입니다. 마을 이름처럼 음악이라는 주제로 각지의 청년들이 모여 고령군을 음악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령살아보기, 포트럭파티, 하우스오브바이닐 파티, 청년의 날 축제, 버스킹 공연 등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한 인원이 벌써 1,000여 명입니다. 그밖에 추진 중인 사항으로는 스마트팜 임대농장과 연계된 청년복합 귀농타운,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청년 센터 구축, 청년문화예술지원 사업, 고령군민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과 기 조성된 대가야읍 수영장에 이어 다산면에도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문화·복지 등의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다산건강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청년과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 도시 고령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향한 우리 모두의 노력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피우는 열정으로 청년의 삶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로 등재되었는데 고령관광 홍보계획은 있으신지요?

2023년 고령 대가야축제(‘23. 3.31.~4.2.)

지역의 대표문화유산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역사·문화·관광 모든 측면에서,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야간경관 조성,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고령을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유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끄는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으로, 은행나무숲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함께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어북실 명품 초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시도와 변화로,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령관광 100만 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경상북도 지정 3회 연속 최우수 축제에 빛나는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을 테마로 한‘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 예정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2023년 고령 대가야축제(‘23. 3.31.~4.2.)

군수님, 살기좋은 고령군 스마트팜으로의 보급확대 실현 계획은 있으신지요?

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촌의 현실에 따른 스마트 농업으로의 변화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새로운 농업인구 유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복합 귀농타운, 임대형 스마트팜 등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성 등 농촌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과학영농 기반구축 등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고령딸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농산물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등으로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고령군-라오스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사업 업무협의(‘23. 11월)

지속가능한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어떤 군정이 있을까요?

국가적으로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와 함께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다산면 곽촌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좌학·상곡지구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일반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다산면에 집약된 산업단지 일대를 고령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첨단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와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노후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가야 하이패스 IC, 달빛내륙철도 조성, 국지도 및 지방도 확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령군을 영호남 물류교통의 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달빛철도 개통과 고령역 건립을 통한 역세권 개발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대구-경북 혁신경제벨트를 구축하고, 지방시대의 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도시권 배후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고령군-필리핀 루바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22. 9월)

Q. 모든 군민을 위한 따뜻한 삶터, 높아지는 삶의 가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고령군은 차별 없는 사회참여 인프라 조성을 위한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어르신 돌봄 시스템 및 공공일자리 확대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공보건과 민간의료기관의 협업을 통한 군민체감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시하트 사업 및 감염병 대비 태세 확립 등 각종 재난·응급 의료체계 구축으로 공공보건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령만의 특색 있는 출산정책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군민체육관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체육활동 지원으로 생활 속 군민의 여가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안심귀가 거리 조성 등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생활을 안전하게 지켜가고 있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24. 1월)

군민의 목소리와 눈높이를 담아내는 군민 참여 행정을 실행하고 군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계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어떤 열린 군정을 실천하고 계시는지요?

고령군은 ‘현장’, ‘소통’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지난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50여차례, 각계각층의 군민 3천여 명을 만나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관리계획 재정비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난개발을 방지해 나가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고령’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교복 무상 지급,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어린이 과학 체험관 개관,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지역인재 육성지원에 적극 노력 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와 혁신으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향해 나아가는 고령군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역동적인 2024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MOU 체결(‘23. 12월)

군수님 고령에 들리면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추천해 주신다면 어디를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네, 먼저 경북 고령으로 오십시오. 그러면, 금산향토숯불가마, 랑스투디오, 개실마을체험, 고령 대가야 시장, 낙동강변에 있는 다산면 은행나무 숲 등의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조성한 대가야 박물관(무료입장), 지산동 고분군을​ 산책 삼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기에 꼭 와서 힐링을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군민 소통 콘서트(‘22.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경북 고령군수님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 군수님의 인품과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에 흠뻑 빠진 것 같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월간 지방자치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끝으로 고령군민들에게 인사 말씀 들어보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남철 고령군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가야역사 테마관광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령 군민 여러분, 이남철입니다. 며칠전 설날을 보냈지만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갑진년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동쪽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아침의 찬란한 태양처럼 밝고 환하게 어둠을 물리치는 한 해가 되십시오. 저와 고령군 공무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여러분을 섬기고, 도와 드리면서 고령군을 발전시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고령까지 찾아오신 월간 지방자치 관계자 여러분들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산동 고분군


김홍근 보도본부장, 류광식 취재본부장

걸어온 길

● 고령군수 이 남 철

● 학력
•고령초등, 중등, 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 주요경력
1979년 ~ 2019년
•고령군청 41년간 근무
•기획조정실장, 총무과장, 대가야읍장, 행정복지국장 등 역임

● 현 재
•민선8기(제46대) 고령군수

● 상 훈
•1993 내무부장관 표창(내무행정 유공)
•2007 행장자치부장관 표창(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추진 유공)
•2014 대통령 표창(국가사회발전 유공

Tag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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