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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촌 유원지 맛집 “옹심이 칼국수”

대구 동촌 유원지 맛집 “옹심이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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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요
박옥자 사장님, 김건희 매니저님 오랜만입니다!

​2024년도 2월 마지막 주 어느날 갑자기 생각난 식당이 있다. 가만히 생각하니 이곳도 시더스 페이로 사용이 가능한 집이었기에 작년에 지인과 함께 몇 번 가보았는데 오늘따라 옹심이 칼국수가 왜 이리 생각나는 것일까? 수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집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남아 있으니 말이다.


실제로 가끔 한 번씩 가는 날에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니 맛집은 맛집 아니겠는가? 박옥자 사장님은 여전히 아는체 해주시며 반가이 맞아 주었다. 주방에서 묵묵히 엄마 일을 돕고 있는 김건희 매니저도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더니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해주었다. 오랜만에 와보는지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서로 나누고 서울에서 동생을 찾아온 작은 형님과 자리에 앉았다. 실제로 가끔 한 번씩 가는 날에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니 맛집은 맛집 아니겠는가? 동촌유원지는 아무래도 방문 연령층이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므로 ​형님을 모시고 동촌유원지에서 금호강을 따라 산책하고 맛있는 것을 대접하고파서 옹심이 칼국수에 들린 것이다.


사진은 단체석이다. 식물들도 많고 고양이도 몇 마리 왔다 갔다 하는 정겨운 분이기다.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도 많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꽉 찼다. 역시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밀가루가 아니라 메밀로 만드는 칼국수라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오지 않나 생각이 든다. 나도 모처럼 몸에 좋은 메밀면이라서 더욱 맛있게 먹었다.​

메뉴판을 보고 기자가 시킨 메뉴는 들깨 옹심이 칼국수(면 곱빼기), 만두, 공기밥, 함께 간 일행과 함께 수육도 주문했다. 얼마나 맛있는지 정물 둘이 먹다가 한 사람 죽어도 모르겠다는 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운동해서 허기져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핑계로 여겨지는 것은 옹심이 칼국수, 수육, 전맛 만이 아니라 박옥자 사장님과 엄마를 도와서 손님에게 친절하고 서글서글한 순수표 김건희 매니저 때문이 아닐까하는 판단이 선다.
많은 여행객들이 추천하고 입을 모으는 것이 바로 김치겉절리,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지 않겠는가? 너무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이 다 먹어 미안했지만, 김치 겉절이를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었다. 맛이 기똥찬 겉절이임을 인정했다. 이어서 나온 것은 노릇노릇한 감자전 한 젓가락 입에 넣었는데 입에 사르르 녹았다. 옹심이 옹심이를 외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감자전이었다.
모처럼 우연히 왔는데 맛집 취재를 해준다는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모처럼 단골손님이 왔다고 감자전을 가져와 서비스라며 턱 내려놓는다.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을 가지고 대접함을 알기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만두와 함께 수육이 나왔는데 배가 불렀는데도 별미이길래 왜 이리 독특한 맛이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옹심이 칼국수만이 가지고 있는 수육을 삶는 노하우가 있다고 해서 거기까지만 듣고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노하우를 물어보는 것이 실례가 아닐까 해서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다! 메밀면이라 면이 담백하고 국물의 진하고 깊은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들깨 향도 고소하고 면도 부들부들 후루룩 넘어갔다.
정말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옹심이 칼국수도 시더스가 얼른 정상화 되어서 맛집 가맹점으로서의 더욱 명성을 떨치기를 기대해본다.


류광식 취재본부장

옹심이 칼국구
대구 동구 효동로6길 19-3
전화 : 053-957-1335​​

Tags: 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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