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기 창 경북 안동시장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3대 특구 석권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132만㎡ 조성, 3만여 명 고용 창출 전망
경북도청 이전 후 안동시 인구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

Q. 시장님 지방자치 7월호 표지 인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더 살기 좋은 위대한 안동시민 그리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행복한 안동시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장님 안동 시민들에게 인사한 번 해 주십시오.
평소 안동시에 관심을 가져주신 월간 지방자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7월호 인물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안동시의 민선 8기는 대전환을 꿈꾸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그리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항상 새로운 안동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Q. 시장님이 생각하는 시정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취임식 때,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저 혼자의 생각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이 필요합니다.
취임 이후, 출퇴근할 때나 주말을 이용해 현장을 직접 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을 통해 24개 읍면동의 주민을 직접 만나고 소통해왔습니다. 그간 총 1,55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해주셨고,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 중인 사안은 상황을 수시로 알려 시민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저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하여 불편, 건의사항을 듣는 ‘바퀴달린 시장실’과 안동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함께 걸어보는 ‘같이 걸어요, 안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두 개의 댐을 보유한 안동은 물의 도시라 할 만합니다. 이를 활용할 정책을 추진 중이라는데

안동시는 낙동강 하류에 용수를 공급하는 안동댐과 임하댐, 두 개의 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류에 자리한 지역으로서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안동시민은 그에 대한 아무런 혜택도 없이 댐으로 인해 천식 등 건강 이상, 농업용수 부족, 과도한 규제 등 큰 피해만 보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댐을 보물단지로 만들고자 물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국책사업을 통해 안동시의 깨끗하고 풍부한 수원을 활용해 낙동강 권역에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하는 ‘낙동강 유역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시범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안동댐 물을 대구광역시까지 보내는 것에서 시작해 장래에는 부산까지 맑은 물을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깨끗한 원수를 보내는 대신 매년 상생협력기금과 기타 사업비를 받아 안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청 신도시와 주변 도시 등에 상수도를 공급하거나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통합신공항 및 배후산단까지 물을 공급하는 물산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이었던 수돗물 반값 공급 추진과 정기적인 국비 지원, 농업용수로 설치를 통한 댐 상류지역 용수 부족 해결 및 물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의 혜택을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 안동시 인구가 증가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안동시 인구는 1974년 27만 명을 정점으로, 1976년 안동댐, 1992년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매년 2천여 명씩 감소하던 인구가 2008년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결정되면서 7년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시작된 데드크로스와 2016년 경북도청 이전, 예천지역 1단계 주거지역 조성과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로 지난 8년간 1만 6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자연 감소가 심화되고 청장년층의 수도권과 대도시, 도청신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최근 감소하기만 하던 안동시 인구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5월 말 기준 153,500명으로 지난 3월 76명이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는 248명, 5월에는 519명이 증가했습니다.
인구증가의 배경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역대학생에 대한 지원정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안동시는 전입한 지역 내 대학생에게 주택임차료(기숙사비)를 연간 60만 원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년당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앞으로 출산·육아 지원을 강화하고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장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습니다.
Q. 늘어난 청년인구가 다시 줄어들지 않도록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안동시만의 일자리 사업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한, 안동만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시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는, 그리고 기업이 함께 협렵과 상생하는 일자리창출 모델입니다.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관의 협의를 거쳐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년간 7,374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 중입니다.
운영기관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중심이며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를 비롯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등 대학 및 특성화고, 유관기관, 기업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총예산은 1,145억 원으로 100여 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470곳의 기업지원과 1,179명의 인력양성, 270개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창업기업 지원사업, AI융합교육 케어사업 등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단을 중심으로 책임연구원 채용 등으로 성과 관리에 더욱 집중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청년인구도 중요하지만,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지금 몇몇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이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하여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등학생 혹은 취학 전 아동에게 무료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육아에 사회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신과 출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간보다 적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안동시민이 산후조리를 위해 타지역까지 가야 하는 부담을 없애겠습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 난임 등에 관한 장려금 지원 및 건강관리지원 등으로 출산가정 및 고위험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로 저출산 극복에 노력합니다.
그 외에도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출산꾸러미 확대 지원,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전문간호사의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등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이미 전국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안동시에서는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고령화로 인해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특히 농촌의 경우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하도록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안동시와 MOU를 체결한 외국 지자체의 주민과 안동시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초청받아 안동시 농업현장에서 근로를 하게 됩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체류기간은 5개월이지만 최대 3개월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안동시에서는 고용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와 주거환경 개선, 통역사, 마약검사 등의 의료비, 외국인 등록비, 귀국항공료 등을 지원합니다.
2023년 한해 258명의 외국인이 안동을 찾아 농가에서 일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296명이 배치된 상태로 하반기까지 500여 명 이상을 고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매년 가파르게 인상하던 인건비도 안정되는 추세입니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Q. 바이오·백신산업 성장에 노력하고 있으신데, 진행 상황은?

청정자연지역으로 크게 산업이 없던 안동은 20여 년 전 그린바이오산업을 시작으로 첨단바이오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오고 있습니다.
2개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금까지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백신상용화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전문인력육성 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유치 등 안동 바이오·백신산업의 원스톱 전주기 지원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선정 시 2040년까지 약 4조 원이 투자되며, 70여 개 기업의 입주로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년에 들어 대마 주산지인 안동시는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의료용 헴프산업의 실증과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센터)’가 개소했습니다. 안동의 특산물인 헴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성능의 신소재 및 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연구와 공정개발로, 지역 천연 섬유산업 육성과 친환경 융합소재의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Q. 국가 산업단지와 함께, 최근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3개를 따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소멸, 인재 유출 등의 문제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도시의 4대 특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문화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3대 특구에 선정되며 미래 100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안동시는 2023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입니다
승인대상지 지정에 따라 올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연말에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을 받게 됩니다. 최종 지정이 되면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안동시는 ‘전 세계를 사로잡는 K-전통 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더 K-전통답게, K-전통을 지역성장동력으로, K-전통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삼아 전통문화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올해 2월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천과 함께 최종 지정됐습니다. 대면 심사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K-인문(인성)교육 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최근 선정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대학30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자체가 함께하는 온돌(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K-인문(인성)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해 ‘공교육 혁신-인재양성-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을 창업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10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세도 처음 5년간 100%, 추가로 5년간 최대 50% 감면받습니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후 안동시는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응해, 기업 유치를 통한 안동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출범했었습니다.
특구 지정에 따라 위원회는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의 특화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을 안동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투자유치 시책발굴,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자문 역할도 수행합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 사람이 떠나지 않고 오히려 찾아오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3관왕 달성을 바탕으로 경북 중심도시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겠습니다.

Q. 7월 말 안동에 축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동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홍보 부탁드립니다.

축제는 관광의 중요한 동기 중 하나입니다. 성공적인 축제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그 도시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며, 지역을 다시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므로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축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봄에는 민속축제, 여름에는 안동 수(水)페스타,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 얼음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역동적인 대동놀이 차전놀이와 노국공주의 설화가 깃든 놋다리밟기를 핵심콘텐츠로 한 민속축제로, 전통놀이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이며, 7월 말에 열리는 ‘수(水)페스타’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물놀이가 가능한 풀장과 물 관련 액티비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여름철 더위를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안동의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명예대표 축제이며 유희자와 관객이 탈과 탈춤으로 만나 모두가 신명나는 축제입니다. 해외의 수준 높은 공연단을 초청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퍼레이드 및 콘텐츠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에 맞는 축제로 만들고자 합니다.
‘암산얼음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개최되며, 주민주도형 축제로 얼음썰매, 빙어낚시, 빙벽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안동만이 가진 고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옷을 입혀, 로컬관광의 마중물로서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K-PLAY 대표축제로 만들고 이를 통해 천만 관광객 도시로 한 발 나아가고자 합니다.

Q.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 볼 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안동은 물리적인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는 결코 멀지 않은, 한국인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정신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안동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동은 지자체 중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달성한 도시로서,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하회마을에서는 매월 첫째 토요일에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진행합니다.
강을 가로지르는 줄에 숯봉지를 달아 불을 붙이면, 숯가루가 타면서 수없이 많은 불꽃이 강물에 흩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책 인도교이자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과 밤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인 월영교는 안동의 대표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풍경과 서당, 서원, 향교 등을 만날 수 있고 강물 위를 걸어보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선성수상길, 한국의 지베르니 낙강물길공원, 16세기 산성마을의 모습을 보여 주는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 등도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간은 쏜 화살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앞선 2년간 새로운 안동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고, 저와 함께하는 직원들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정에는 만족이 있을 수 없고, 시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직 안동이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가는 동안 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안동의 미래 100년을 그리며 차근차근 나아가겠습니다. 쉽고 편안한 길이 아닐지라도 ‘안동시장’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에 품고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남은 2년,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건히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안동시의 웅비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걸어온 길
● 학 력 사 항
◦ 영남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
◦ 대구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경영학 석사)
◦ 안동대학교 졸업(행정학사)
◦ 안동중/경일고등학교 졸업
◦ 안동부설초등 졸업(임하초 입학)
● 경 력 사 항
◦ 2022.7.1. ~ 제31대 안동시장
◦ 안동대학교 교수 / 경북도립대학 교수 / 안동과학대학 교수
◦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
◦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 기획위원
◦ 전)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
● 수 상 내 역
◦ 대한민국인물대상(정책개발부문)
◦ 대한민국실천대상(지역개발부문)
◦ 혁신인물대상(정책개발부문)
◦ 한국 신지식인상 /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자랑스런 안동시민상
류광식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