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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모두의 일상이 행복하도록 대덕구의 부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구민 모두의 일상이 행복하도록 대덕구의 부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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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충 규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

Q.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내 일상이 즐거워지는 곳 대덕구청에 와서 최충규 대덕구청장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청장님 반갑습니다. 항상 월간 지방자치를 애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마음씨 후덕하시고 구민들을 아끼시는 청장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구민들에게 인사해 주시고 청장님과 대덕구 소개를 한 번 해주십시오.

김홍근 보도본부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류광식 취재본부장

네. 안녕하십니까? 대덕구에 관심 가져 주시고, 대덕구민들과 저를 높게 평가해 주신 월간 지방자치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덕구청장 최충규입니다. 대덕구를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계족산과 대청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대덕 경제발전의 근간인 대전산업단지와 동춘당, 소대헌·호현재 고택 등 옛 정취가 어우러져 일상이 즐거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최충규는 이 아름다운 대덕에서 태어나 한평생 대덕을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20년 전 ‘내 고향 대덕구를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다짐 하에 정치에 입문해, 대덕의 부흥을 위해 한 몸 바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구청장 당선 이후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라는 구정 슬로건 아래 정신없이 달려온 결과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가 급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과의 약속사업 이행 및 대덕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진력(盡力)을 다 해 왔습니다.

대덕구의 천혜의 자연환경 대청호의 가을 풍경 모습.

Q. 청장님 취임하신지 벌써 2년 6개월이나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주요 성과와 소회를 말씀해주신다면?

우선 2024년 10월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77.7%로 집계됐습니다. 총 45개의 공약사업 중 △대덕형 마을 돌봄사업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대덕 중소기업 혁신성장벨트 조성 등 25건의 공약을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 20건 또한 정상 추진 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연축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대덕구 신청사 건립 지열설비공사 착수 △‘2024 대덕 물빛축제’ 성공적 개최 △석봉 복합문화센터 개관 △어르신 통합돌봄사업(K-돌봄 대표도시 발돋움) △42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281억 원을 획득하는 등 분야별로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구민들의 염원에 제대로 답하기에는 부족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우리 대덕구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변화하고 성장하는 대덕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덕구 연축동 신청사 조감도.

Q. 듣기만 해도 많은 일을 이루신 것이 느껴지네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어보고 싶은데, 먼저 연축동 신청사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 지열 설비 설치 착수를 시작으로 대덕구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연축동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됐습니다. 대덕구 신청사는 연축동 내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48,810㎡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구청과 의회, 보건소가 신청사 내에 들어와 대덕구의 위상에 맞는 크기의 건물이 될 것입니다.
신청사 건립비용은 당초(2014년 계획된) 1200억 원에서 1598억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원인은 인건비 및 원자재 등 물가상승 영향이며, 현재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2024년 기준 적립된 청사건립기금 900여억 원과 오정동 현 청사부지 등 매각대금 500억 원(감정평가 기준), 나머지 243억 원은 2026년까지 연차별 신청사건립기금 확보 등으로 무리 없이 건립비용을 충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축동 신청사가 북부 신탄진과 남부 오정·송촌권을 아우르는 행정복합 타운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미래지향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차질 없는 청사 이전을 통해 달라진 대덕의 모습을 구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연축동 신청사 공사 현장에서 연설하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모습.

Q. 신청사 브리핑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청장님, 대덕구의 대표축제인 물빛축제가 전국적으로 자리 잡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구독자분들께 대덕물빛축제가 어떤 축제인지, 어떤 요인이 성공에 이바지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덕물빛축제는 천혜 자원 대청호(물)와 고래 테마의 경관(빛)이 어우러지며 경관, 전시, 체험을 연계해, 한 달여간 개최되는 대덕구의 대표 축제입니다. 타 도시의 도심형 소비축제나 농어촌지역의 생산물 판촉형 축제와는 달리 대덕물빛축제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민선8기에서 발굴한 독창적인 축제지요.
구민 및 외지 관광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으며, 누적 관람객 70만 명 유치 및 직접 경제효과 195억 원 발생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덕물빛축제를 준비하면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하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준비했습니다. 첫번째는 컨셉입니다. 대덕물빛축제는 ‘고래’를 컨셉으로 기획한 축제입니다. 대덕구 이현동의 고래설화를 모티브로 기획함으로써 전국적인 호기심 유발 및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특히, 기획의 확대를 위해 고래 컨셉의 동화책을 발간하고, 주제가를 만드는 등 프로그램 발굴 이외에도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축제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역축제는 3~5일 정도의 기간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나 대덕물빛축제는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는 체류형 관광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다수의 소규모 행사에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대덕물빛축제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대덕물빛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홍보는 단지 단순한 축제 홍보를 넘어 대덕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도를 견인합니다. 세 번째는 행사구성입니다.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효콘서트, 어린이 페스티벌 등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방문을 촉발시킴과 동시에 루미페스타와 프린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끊이지 않게 운영했습니다. 또, 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축제의 다양성 확보와 함께 관광객 확대를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는 축제의 성공은 물론 관광객 유입도 확대했으며, 결국 우리 대덕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습니다. 이러한 가치의 축적이 지속적인 ‘문화 대덕’, ‘관광 대덕’을 확대 재생산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덕 물빛축제의 2024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수상 기념.

Q. “대덕물빛축제” 꼭 기억 하겠습니다. 구청장님, 체류형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쓰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추진하고 있으신가요?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키우기 위해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기반 마련이 절실합니다. 이에 대덕구는 관광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중·장기적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대덕구는 대전시와 협력해 계족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대전을 중부권 최고의 산림복지휴양 거점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 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됐던 장동문화공원이 대규모 생태 휴양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주차장 공사도 완비했고요. 내년도에 힐링센터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자연휴양림 실시설계를 완료했습니다. 토지매입비 185억 원을 확보해 25년부터 토지매입 및 자연휴양림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숙박시설(34실), 숲카페, 야영장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인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인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설계용역 △환경·재해 영향 평가 등 제반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장동과 대청호 지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이 추진 중입니다.
10월 말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사업비 248억 원 반영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진행하고 2027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장동과 대청호 일대가 하나로 이어져 관광 및 휴양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덕구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덕 시티투어-대덕 고래(Go來)여행’ 또한 좋은 평가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라는 뜻으로 대덕구의 매력을 느끼면 다시 한 번 찾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대덕고래여행은, 대덕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족산(황톳길)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 힐링 코스와 역사와 선비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춘당과 송애당 등을 둘러보는 역사 힐링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작년보다 많은 총 15회차가 진행됐으며, 기존의 관광명소를 단순히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숲속 음악회를 즐기며, 향토 음식을 먹어보는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대덕에 대한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Q. 정말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 이후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장님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으신가요?

대덕경제 최후의 보루인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여느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덕구는 그간 15억 원에 불과했던 지원금을 2023년부터 48억 원으로 3배 이상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총 320개 사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또, 대표적 소공인 지원정책 일환으로 대덕 중소기업 혁신성장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권역별(대전·대덕산단, 오정동 소공인집적지구 등) 연계를 통한 산업군별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마케팅팀 구축, 사업기술 디자인 고도화, 기업 구조전환 등을 돕고 있습니다. 나아가 대덕구는 지난해 3월 대전시 최초로 오정동 한남대학교 내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대전덕암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전국 42곳, 대전에는 3곳밖에 없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대덕구에만 2개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지역 소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됩니다.
이 밖에 소상인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10월 말 기준 6호점 오픈) △법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공동마케팅 운영지원을 통한 상권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래에 관련된 설화를 발굴, 이색적인 축제로 이목을 모은 대덕물빛축제.

Q. 네, 소상공인들을 위한 생각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최충규 구청장님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생활SOC 시설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계신가요?

대덕구는 구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문화예술 등을 향유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한 생활SOC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다양한 공공시설을 한곳으로 모으고 각종 생활기능을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집적화를 통해 이웃과 소통·공유의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대덕구의 첫 작품은 중리근린공원(중리동 388-17번지) 복합문화센터입니다. 지난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231.18㎡ 규모로 건립됐으며, 2023년 10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습니다. 센터 1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2층에는 국민체육 센터가 조성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 개관에 이어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석봉복합문화센터’도 마침내 지난 7월 4일 정식 개관했습니다. 신탄진동·목상동·석봉동·덕암동 등 북부권 4개 동 지역 주민을 위해 건립된 ‘석봉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2639㎡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특히, 해당 시설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주민건강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지역민들의 문화와 편의시설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신탄진 지역에는 오는 2028년까지 또 하나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교육부 주관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우리 대덕구가 제출한 (가칭)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새일초등학교 유휴 부지에 들어서는 (가칭)새일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4300㎡,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지하 1층 생존 수영센터, 주차장, 도서관 △지상 1층 도서관, 북카페, 돌봄교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모 선정으로 학교복합시설 전체 사업비 250억 원 가운데 총 17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2025년 건축 기획설계 및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것입니다.

지난 9월 오픈한 ‘대전덕암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Q. 구체적이고도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복합문화센터 중에서도, 최근에 개관한 석봉복합문화센터 내 위치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소개 가능하신지?

지난 9월 석봉복합문화센터 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강체험관은 현재 12월까지 모든 예약이 꽉 차 있으며, 내년 이용에 대한 문의도 줄을 잇고 있어 그야말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습니다. 건강체험관의 성공 요인으로는 ‘알파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개발을 들 수 있습니다.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소위 ‘알파세대’들은 과거의 어린이들과는 다르게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콘텐츠를 익숙하게 접해 왔습니다. 대덕구는 알파세대의 취향에 맞는 창의적인 놀이형 어린이 건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건강체험관 성공의 핵심임을 직감하고 체험관을 조성했습니다. 건강체험관만의 특별한 디지털 콘텐츠로는 먼저 ‘인터랙티브(interactive) 실감 영상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영상관은 3면의 벽과 바닥까지 총 4면을 활용한 공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제공합니다.
어린이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입안과 몸속을 탐험하기도 하며, 장보기 과정에서 건강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학습하기도 합니다. 증강현실(AR) 체험 콘텐츠 ‘상상폴짝 놀이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콘텐츠입니다. 어린이들은 실내 바닥에서 펼쳐지는 증강현실 운동장에서 체력 측정·두뇌 훈련·건강 게임 3개 영역 총 100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각의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체육 활동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씽씽에너지 놀이터’도 주목할 만합니다. 해당 공간에서는 대청호를 배경으로 가상현실에서 친구와 자전거를 타며 건강 에너지 점수를 쌓는 대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주고받는 경쟁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재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지난 5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행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축제 현장.

Q. 구청장님이 어린이들까지 세심한 관심을 가지시는 것을 보니 더욱 감동입니다. 대덕구에서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덕구만의 특별한 복지정책이 있을까요?

네, 질문을 아주 잘 하셨습니다. 대덕구만의 특별한 복지정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먼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통합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덕형 마을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돌봄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퇴원환자돌봄 △방문 목욕 등 채움돌봄 △긴급사유 발생시 틈새돌봄 △경증치매 어르신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저출산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고자 △여성친화도시 실현 △어린이집 환경개선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365일 24시간 당직 체제 운영 등 보육 관련 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정책을 답습하지 않고 대덕구만의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전시 최초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시행 △대전시 최초 ‘방문의료 지원센터’ 조성 △대천 최초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개소 △전국 최초 ‘어르신돌봄 건강학교’ 운영 등을 이뤄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 선정 △2022·2023년 전국 지자체 보육정책평가 대상 수상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아동학대 신속대응 위한 당직체계를 인정받아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자치구 1위 △치매안심센터 전국 기관평가 A등급 수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습니다.
대덕구의 우수 복지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성남시·전북도청·예천군 등의 지자체와 대학교, 민관기관 등 각종 기관에서 통합돌봄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지난 7월 제주MBC에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찾아오기도 했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곳에서 강연 요청을 받아 대덕구의 복지정책에 대한 소개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아동이 함께 양치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역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정책, 최고입니다. 청장님, 아쉽지만 이제 끝낼 시간이 된 것 같네요. 월간 지방자치 24년도 12월호의 표지인물로 선정되셔서 대덕구민들을 위한 멋진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 2025년 대덕구정 운영방향과 각오를 밝혀주시고 마지막으로 구민들께 인사해 주시는 것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은 민선8기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해입니다. 따라서 구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사업의 성공적 완료와 함께 지역 주요 숙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2025년 구정운영 방향은 크게 △대덕의 웅비를 위한 신성장 도시기반 마련 △선진 생활인프라 구축 △자연과 전통, 문화가 숨 쉬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내일을 선도하는 사회복지 적극 추진 등 4가지로 정했습니다. 각 분야별 공약 및 추진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임기 내 완성토록 할 것입니다.
특히, 웅비하는 대덕의 미래를 위해 연축동 신청사 건립 공사 본격화를 계기로 △연축지구 도시개발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리틀 돔 야구장 사업 업그레이드 추진(다목적 공연장, 복합시설 등이 추가된 대덕구 아레나 복합문화시설)과 같이 그간 구상에만 머물러왔던 신대·연축지구 등 종합개발을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내년 재정 여건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실효성이 낮은 사업과 유사·중복 사업을 과감히 구조 조정해 가용재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이며 지혜, 신중함, 변화, 재생을 상징합니다. 민선 8기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해를 맞아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노력과 정성을 담아 구정에 임할 것을 엄중히 약속드립니다. 남은 24년 마지막 한 달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8월 1일 국내 최대의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초청받아 진행된 대덕구 돌봄건강학교 소개 모습.

걸어온 길

● 학 력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졸업
◦ 한남대학교 행정복지대학원 석사 졸업
◦ 충남대 행정대학원 자치행정 석사과정 수료
◦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졸업
◦ 국립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 회덕중학교 졸업
◦ 회덕초등학교 졸업

● 경 력
◦ 윤석열 대덕구 선대위원장 (전)
◦ 정용기 국회의원 보좌관 (전)
◦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 상임부위원장
◦ 대덕구의회의장 (전)
◦ 한남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 회덕중학교 총동문회장
◦ 회덕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 신탄진번영회 이사


류광식 취재본부장, 김홍근 보도본부장

Tag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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